울산항 CIQ 기관인 울산세관(세관장 최구하), 울산출입국관리소(소장 남기오), 울산검역소(소장 최교영) 및 울산항 선사협의회 등 16개 유관단체 대표는 26일 울산세관 회의실에서 제2차 CIQ 합동간담회를 갖고 IWC 울산회의의 성공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IWC총회와 관련, 테러방지를 위한 총기류 등 사회위해물품 반입을 원천 차단, 대테러 감시활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로 했으며, 밀수와 무단하선 등 불법 출입국 방지를 위한 관련기관과의 연계 시스템 운용을 위해 유기적인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키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또 산업수도 배후항으로써 울산지역 발전과 안전, 대외이미지 제고를 통한 울산항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과 정보교환 등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울산항 CIQ(Customs:세관, Immigation:출입국관리사무소, Quarantine:검역소)기관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기관 이기주의를 배제한 상태에서 현안사항에 공동 대처키로 의견 일치를 봤다./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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