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응급의료기관인 종합병원, 병원, 당직의료기관, 공공보건 의료기관,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약국 등을 대상으로 대량 환자발생과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진료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연휴기간 중 시 및 구. 보건소에 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하고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에 대하여 연휴 기간 중 상시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 키로 했다.
응급의료센터 및 종합병원은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응급실 전담의사배치, 구급차 긴급 출동태세 유지, 전문 과목별 당직 전문의 지정 등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입원환자를 위해 당직의사제를 철저히 이행하고 입원 및 진료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 인력을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별 보건소장은 병. 을 대상으로 진료기관 종별, 전문과목별, 지역별, 진료기간별로 편성된 당직 의료기관을 1339 응급의료 정보센터(휴대폰 051-1339)를 통해 원활한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이 없도록 매일 구. 군별로 지역 약사회가 자율적으로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해 인근 당직의료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한다.
공공보건 의료기관인 보건소는 진료지정일과 관계없이 비상진료상황실 설치. 운영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지역 내 병원의 진료태세와 응급의료기관 등의 비상진료체계를 수시로 점검하고 책임관리하게 된다.
한편 연휴 기간 중 울산 지역 의료기관 근무현황은 13일 82개소, 14일 33개소, 15일 52개소 등 모두 167개소가 정상 운영되고 이 중 병원급 49개소가 24시간 근무하게 된다.
구. 군별, 일자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은 시 및 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편집인/ 김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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