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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문공단 30년만에 공영개발
市-토공 2천억 투입 40만㎡ 635세대 이주
 
  기사입력  2004/10/11 [22:30]

이달말 협약체결

효문공단이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이 추진돼 이 지역의 30년 집단민원도 해결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11일 북구 효문, 연암동 일원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단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토지공사 부산·울산지사와 개발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키로 하고 이달 말 경 협약 조인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행 협약안에 따르면 한국토지공사는 총 1천59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효문공단 193만9천㎡ 가운데 미개발지역 40만3천㎡를 개발하게 된다.
또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주민(635세대)의 경우 인근 송정지구에 이주단지를 조성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국, 시비 등 총 48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토지공사 사업구역 외 지역에 대한 도시계획도로(7.43㎞) 개설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대상사업지구에 대해 환경영향평가, 개발계획 수립 용역 등을 거쳐 본격 사업에 들어가 오는 2008년 12월말까지 단지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효문공단은 지난 75년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수자원공사의 일부 공영개발을 제외하고는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공단이 개발되어 난개발지역으로 남아있다.
특히 가옥과 공장이 뒤섞여 있는데다 생활편익시설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이주대책을 요구하는 등 집단민원이 계속되어 왔다.
울산시는 이 달 말경 상황실에서 박맹우 시장, 방진혁 한국토지공사 부산·울산지사장 등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효문지구) 개발사업시행 협약체결 조인식을 가질 계획이다. 강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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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10/11 [22:3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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