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교향악단 15일

제4회 시민의날과 울산문화예술회관 개관 9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마련된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5일 시민의날과 문예회관 개관 9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연주회를 갖는다.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공연장.
이날 특별연주회는 울산 범서 출신의 국내 정상급 지휘자 이동호(현, 제주시향 상임지휘자)를 초청, 경쾌하고 빠른 박자의 곡을 연주한다.
연주곡은 경축곡으로 널리 연주되는 멘델스존 교향곡 제5번 “종교개혁” 작품 107을 비롯해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中 2. 몰다우, 생 상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 작품28, 꽃구름 속에(이흥렬 작사·곡),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中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등이다.
바이얼리스트 문주연과 소프라노 서경숙씨가 협연한다.
공연의 초대권은 경남은행 울산전지점 및 지정배부처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공연문의 275-0372. 김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