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기능향상을 위한 ‘2005년도 울산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대회장 박맹우 울산시장)’가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8개 직종 247명(남자 148명, 여자 99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울산지부(지부장 김철광) 주관으로 열린다.
참가자는 지체 175명, 청각언어 18명, 시각 8명, 정신지체 34명, 기타 12명이다.
직종별로 보면 시계수리(3명), CNC선반(2명), 전자기기(4명), 컴퓨터수리(7명), 전산응용기계제도(4명), 컴퓨터프로그래밍(2명), 컴퓨터활용능력(86명), 웹마스터(2명), 워드프로세스(5명), 전자출판(3명) 등이다.
또 양복(2명), 양장(9명), 한복(2명), 귀금속공예(2명), 목공예(8명), 도자기(8명), 가구제작(8명), 나전칠기(2명), 수자수(24명), 스크린핸드페인팅(2명), 제과제빵(6명), 화훼장식(34명), 그래픽디자인(2명), 건축제도(2명), 점역교정(5명), 시각디자인(3명) 등이다.
이밖에 시범종목으로 그림(수채화)(8명), 그림(유화)(2명)등의 종목을 두고 열띤 기량을 겨룬다.
이번대회 금상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13일 서울에서 치러지는 제2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강정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