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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 구영지구 6월중 대규모 아파트 신축
인근주민 소음, 분진피해 고통 등 집단민원 예상
 
  기사입력  2005/06/08 [09:22]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일대에 한국토지개발공사가 조성한 택지개발지구내에 이달 중 7개업체에서 5천여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건립이 한꺼번에 착공될 예정이어서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근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7일 울주군에 따르면 6월중 착공될 대규모 아파트는 대한주택공사가 택지개발지구내 2곳에다 1,115세대를 비롯해 동문건설(주) 732세대, 영진산업(주) 648세대, (주)우미개발 693세대, 우미건설(주) 614세대, 정일품(주) 668세대, (주)제일종합건설 413세대 등 모두 4,883세대가 이달 중 한꺼번에 공사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범서읍 구영리 일대 주민들은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983세대 규모의 대우푸르지오아파트 공사에다 5천여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공사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어서 구영리 일대가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소음과 분진 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구영택지개발지구내 대규모 아파트 건립 공사에 따른 대형차량 통행량도 급증할 것으로 보여 입주 예정일인 오는 2007년 하반기까지는 주민들의 생활고통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범서읍 구영리 주민들은 “구영리가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대규모 공사가 한꺼번에 착공돼 발생하는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이 우선돼야 한다”며 “관계기관의 철저한 지도 단속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5천여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는 구영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 공사의 경우 7개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나 울산지역 기업체는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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