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전망대 3층이 커피 전문점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태화강의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태화강 전망대 3층’을 ‘커피전문점’으로 새롭게 단장, 6월19일부터 위탁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커피 전문점은 면적 148㎡에 좌석 30여석으로 설치됐으며 커피, 주스 등을 판매한다.
또한 ‘360° 내부 회전식’으로 설계돼 자리에서 이동하지 않고 태화강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차 한잔의 여유를 선사하면서 태화강 전체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총 15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구 무거동 ‘태화 취수탑’을 연면적 515㎡, 지상 3층 규모의 ‘태화강 전망대’로 리모델링하여 지난 2월24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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