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맹택)은 울산대공원 2차 지역에 있는 나비식물원·곤충생태관의 나비, 곤충 및 전시 식물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13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일시적 휴관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나비식물원은 지난 2006년 4월 개장 돼 현재까지 6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지난 3년 동안 상시 운영으로 전시 식물과 나비의 생존을 위협하는 해충 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울산시설관리공단은 비수기인 여름철을 택해 일시적인 휴관을 하고 식물전정, 살충제 살포, 굴취 및 이식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곤충생태관에서 매달 운영하는 곤충체험교실이 7월에는 일시적으로 중단되며, 8월 곤충체험교실은 20일부터 울산대공원 홈페이지(http://www.ulsanpark.com)를 통해 교육 참여자 예약모집을 받아 다음달 4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유정재 기자/yoojj3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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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7/10 [10:40] ⓒ 울산광역매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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