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관광객은 총 48명으로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행사장인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옹기 제작과정과 옹기전시관, 야외판매장을 둘러보고 직접 옹기를 만들기도 했다. 특히 건조 중인 세계 최대 크기(높이 2.44m, 둘레 5.2m) 옹기를 보면서 호기심에 찬 모습으로 이리저리 살피고 사진을 찍어두기도 했다. 또한 옹기를 손으로 직접 두드려서 만드는 과정을 유심히 지켜봤으며, 낯설지만 흥미로운 옹기만들기 체험에 즐거워했다. 옹기체험을 마친 팸투어단은 지역 주요 관광지도 둘러보며 우리 전통옹기와 옹기문화는 물론 울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공식여행사와 함께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옹기엑스포와 주요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며, "8월에는 미국 교사단이 외고산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는 해외관람객 유치를 위해 공식여행사인 ㈜유에스여행사(대표 황두연.서울 종로구)와 함께 엑스포 행사장인 외고산 옹기마을을 사전 답사하는 팸투어 여행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소록 기자/ulsansl@hnam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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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7/10 [11:03] ⓒ 울산광역매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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