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제1부 특별공연(혹부리영감), 제2부 말하기 대회, 제3부 패널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공연은 청각장애아동들이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을 직접 구연하여 그동안 익힌 말솜씨를 뽐냈다. 말하기 대회에서는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전국 청각장애아동 26개팀 32명이 교육과 재활로 말을 익힌 그동안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장선오 과장이 ‘인공와우 양이착용과 미래기술’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윤태현 교수가 ‘인공와우 시술후 미흡한 효과의 원인과 향후대책’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 후 경북대학교 병원장인 이상흔 교수와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재 기자/yoojj3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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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7/15 [10:07] ⓒ 울산광역매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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