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도서관은(관장 도재환)은 2009년 하반기 Reading Book Ulsan 독서릴레이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중부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Reading Book Ulsan 독서릴레이 선포식으로 시작된 상반기 독서릴레이에는 학생 443팀, 일반 370팀 등 총 813팀이 참여, 1만8000여건의 독서후기가 등록됐다.
 
이번 독서릴레이에 참가한 학생과 시민들의 책으로 감동을 이어가는 독서릴레이가 많은 관심과 참여로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31일 끝으로 상반기 독서릴레이는 종료된다.  
 
하반기 독서릴레이 운영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며 학생은 각급 학교에서 학급을 팀으로 구성, 초등학교는 10팀(학급), 도서 10종이내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중·고등·특수학교는 5팀(학급), 도서 10종을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일반은 각 공공도서관에서 20팀, 팀별 도서 1종을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 학교도서관 독서회, 작은 도서관, 개인은 울산중부도서관에서 팀 신청과 팀별 도서 1종을 신청할 수 있다.
 
도재환 관장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와 분위기를 조성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함양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독서릴레이가 하반기에도 많은 학생과 지역주민의 참여로 활기차게 릴레이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jhher21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