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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 올라 잃어버린 나를 찾아보자
 
편집국   기사입력  2009/07/28 [10:16]
여름휴가를 어디로 어떻게 갈지 생각하는 때이다. 산과 바다, 해외여행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큰돈 들이지 않고 번잡한 일상에서 잠시 멈추고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싶다면 템플스테이는 어떨까.
 
전국 각지의 크고작은 사찰들은 이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1박2일 또는 2박3일 등의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세면도구와 컵, 갈아입을 간단한 옷 등을 미리 챙기면 된다.
 
템플스테이는 사찰의 소소한 생활을 체험하면서 바쁘고 스트레스 많은 도시에서의 일상을 잊고 참 나를 찾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다. 스님이나 사찰로부터 무엇을 얻기내기보다는 나를 낮추고 욕심을 버리며 참된 나를 되찾는다는 마음 자세로 임하면 된다. 불교 신자가 아니어도 무방하다.
 
7∼8월 휴가철을 맞아 전국 조계종 사찰 100군데에서 템플스테이를 운영 중이다.
 
템플스테이에 대한 인기가 해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올 여름 수덕사 템플스테이의 경우 8차까지 의 신청이 이미 마감되고 다음달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되는 9차 템플스테이만 참가가 가능한 상태.
 
올 여름 템플스테이의 경우 어린이 교육용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문교육과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충남에서는 서산 부석사를 비롯 여러 사찰이 진행하고 있다.
 
템플스테이는 편식과 게임 등의 집착에 빠진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자녀들에게 스님들의 수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용히 해야 하며, 고기 반찬이 없으므로 반찬 투정을 해서도 안 되고 남녀 별도로 숙식한다는 원칙 등을 미리 알려줄 필요가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2004년 이후 올 4월까지 총 35만여 명이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
 
지난해 외국인 참가자 수는 2만명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50% 증가했을 정도로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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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7/28 [10:1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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