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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의 새로운 도전과 비전’ 개최
 
권순덕 기자   기사입력  2009/09/04 [09:34]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지방자치의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를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최상철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행정자치부 강병규 차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하시모토 토오루(橋下 徹) 오사카부(大阪府) 지사, 하계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비롯하여, 국내외 석학과 지자체 실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 일본, 유럽의 저명학자 및 인사들이 참여하여 지방자치발전의 경험을 공유하고, 그리고 행정구역 개편, 재정분권, 지역경쟁력 강화에 관한 토론을 통해 보다 “질적으로 고양된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략”을 모색한다.
 
이러한 취지 아래, 이번 컨퍼런스는 개막식 및 기조강연, 3개 주제별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지방분권을 “중앙에 대한 지방의 정치투쟁”으로 바라보는 하시모토 토오루(橋下 徹) 오사카부 지사의 ‘지방분권의 새로운 주도경향과 도전,’ 창의시정을 펼치고 있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한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도전과 비전’이 제시된다.
 
영국 뉴캐슬대학교의 앤드류 길레스피(Andrew Gollespie) 교수는 최근 영국에서 이루어진 지방행정구역 개편기준과 동향을 중심으로 한 ‘영국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세계은행(World Bank)의 안와르 샤(Anwar Shah)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시민중심의 로컬 거버넌스(local governance)의 형성을 핵심으로 하는 지방정부의 변화를 제시한 ‘성장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 국제사례로부터의 교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한편 김익식 경기대 교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25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축사에서 최상철 지역발전위원장은 “지역발전정책의 패러다임이 국가간의 경쟁에서 거대도시권(mega-city region)의 무한경쟁체제로 전환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강병규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방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정책의 핵심을 분권화와 광역화에 두는 것이 필요함”을 언급한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행정구역개편 등 보다 선진화된 지방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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