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 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강운)는 일산동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사진을 모아 ‘일산동, 그 어제와 오늘’ 사진전을 열고 동 주민센터에 상설전시공간을 마련해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일산동 주민자치사업인 ‘일산동, 그 어제와 오늘’은 일산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재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산동의 바람직한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자, 일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09년도 자치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수집된 자료를 복원해 제작한 사진자료를 액자와 LCD모니터로 전시했으며, 일산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디카활용교실’에서 준비한 사진도 함께 전시함으로써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산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어르신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함을 물론 일산동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