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이 산불감시, 희망근로 사업, 해수욕장 운영 등 격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하는 독도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울릉군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동구청 직원들은 2박3일간 독도박물관 견학, 울릉군의 자연환경 및 관광산업 시찰, 독도를 직접 방문하는 체험학습과 독도 전문가 및 명사들의 특강 등을 통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확립하고 보다 넓은 시야로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 이번 독도 아카데미에 참여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독도아카데미를 통하여 직원들의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정립하고, 생생한 현장체험을 통하여 우리 동구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산업 발굴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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