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스포츠바우처를 실시한다.
중구청은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구청에서 스포츠바우처 스포츠 시설로 지정한 공공 및 사설 체육시설에서 제공하는 스포츠 강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국민 기초생활 보장가구의 만7세에서 만 19세의 유소년 및 청소년들에게 스포츠강좌 최대 6만원, 용품 지원 6만5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포츠바우처는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었으나 이 사업에 참여하는 시설의 부족으로 그 사업 성과가 미흡해 8월∼9월동안 이 사업에 참여할 스포츠시설을 공개모집한 결과 7개 태권도장이 스포츠바우처 새로 지정됨에 따라 현재까지 9개 시설이 지정됐다.
이용신청자는 스포츠시설로 지정된 체육시설을 확인해 본인이 가고자 하는 시설을 정한 후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중구청 문화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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