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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칼럼]추석연휴도 끝이 나고
 
편집국   기사입력  2009/10/05 [18:45]
짧았지만 3일간의 추석연휴가 끝났다. 대기업을 비롯한 일부 기업들은 월요일과 화요일 까지 추석연휴를 즐기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기업들이나 관공서는 5일 출근을 시작했다.

추석이라는 것은 민족 최대의 명절이고 그래서 추석연휴를 보내고 나면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연휴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나 빨리 몸을 추슬러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 출근해서도 추석 연휴 분위기에 젖어 있다 보면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일을 하면서도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휴가는 열심히 일한 자 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일상으로 돌아와서 열심히 일하다 보면 보람을 찾는 일이 많아진다. 이번 추석은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에게는 엄청난 차이가 나는 명절이었다. 대기업의 경우는 풍성한 추석이라는 말처럼 휴가비도 푸짐했지만 아직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에서 있는 기업들은 상여금도 받지 못하고 명절을 쉬러 간 근로자들도 있다.

누구에게나 다 즐거운 추석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툭 털고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주자. 그래야 다음 명절에는 환하게 웃으며 귀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우리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으면 하루도 살지 못한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이 과욕일 때는 문제가 생긴다. 작은 행복을 꿈꾸는 근로자들이 많을수록 사회는 웃음이 넘치게 된다.
또 하는 누구와 비교하지도 말아야 한다. 모처럼 찾은 고향에서 어릴 적 친구와 자꾸 비교하다 보면 스스로를 나약하게 생각하게 되고 미래에 대한 꿈마저 사라지게 만들고 만다. 세상은 모든 사람이 공존하는 것이다.

명절 분위기에서 빨리 벗어나자. 일상의 삶에서 행복을 찾도록 하자. 다가오는 명절에는 어떤 모습의 나를 발견할 수 있을지를 꿈꾸자. 내가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을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나서자.

사장이나 대표가 따로 없다. 내가 사장이고 대표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때 직장은 발전하게 된다. 한때는 ‘직장을 내 집처럼 사원을 가족처럼’ 이라는 구호가 인기를 끈 시절도 있었다. 이런 말이 다시 인기를 끄는 그런 세상이 되도록 같이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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