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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신입사원 해외연수 '봇물'
현대重, 168명 중국 연수
 
  기사입력  2005/06/17 [09:08]



조선업계에 신입사원 해외연수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오는 8월까지 올해 대졸 공채 신입사원 168명 전원을 대상으로 2주간 일정으로 중국에 연수 보낸다.

현대중공업은 신입사원들의 국제감각을 키우기 위한 장기 인재육성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해외연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과 상하이의 대기업 견학, 중국 경제전문가와의 세미나, 현대중공업 중국 법인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4일간 진행한 뒤 나머지 기간은 광저우, 홍콩, 시안, 충징, 실크로드 지역 등을 신입사원들이 자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변화에 신입사원들이 능동 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사원들의 국제 경쟁 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TX도 최근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9박10일간 일정으로 중국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신 챌린저(海神 Challenger)'라고 명명된 이번 연수에서 STX 신입사원들은 열하일기(熱河日記), 광토지몽(廣土之夢), 청도대업(靑島大業), 신청해진(新淸海鎭), 동방지문(東方之門) 등 5개조로 나눠 베이징, 선양, 칭다오, 다롄, 홍콩 등 5개 지역에서 해당지역 주요 기업체를 방문하는 일정을 통해 견문을 넓혔다.

마지막날에는 상하이에서 강덕수 회장을 비롯한 STX그룹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STX는 이번 중국 연수에 참여한 모든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 행사를 개최해 대상 및 가작으로 선정된 사원들에게 포상할 방침이다.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중인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7월말 공채가 마무리되면 선발된 신입사원 전원을 주요 고객사들이 있는 유럽지역으로 보내 배낭여행 형식의 해외연수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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