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청은 지난 8일 남구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수족관에 새로이 들어온 가족, 큰돌고래 4마리(수컷2, 암컷2)에 대해 이름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고래를 사랑하고 관심이 많은 시민 누구나 남구 홈페이지(www.ulsannamgu.go.kr) 및 담당자 메일(guesshi@korea.kr)을 통해 응모 할 수 있다.
 
큰돌고래의 역동적이고도 힘찬 이미지와 우리 남구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이름 및 고래가 우리의 가까운 이웃으로서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담고 부르기 쉽고 정겨운 느낌을 주는 이름이라면 가능하다.
 
공모 결과 최우수 후보작에게는 장생포 고래 관련 시설물 4인 가족 관람권 1매(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4D영상관 입장권, 고래바다여행선 승선체험권 각1매)를 지급 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 '고래관광 1번지'인 장생포에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자라게 될 돌고래에 어떤 정겨운 이름이 붙여질지 기대된다"며 구민들의 많은 응모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