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이사장 노신영·전 국무총리)은 지난 16일 울산자연과학고 등 울산지역 8개 초·중·고교에 도서 5천여권을 전달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002년부터 독서를 통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신간도서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1만3백권의 책을 지역 학교에 지원했다. 이와 함께 롯데재단은 지역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에게 매년 2억8천여 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강남교육청은 "어려운 시기에 좋은 책을 많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에겐 더 없이 좋은 선물"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정순희기자 사진설명: 지난 16일 롯데장학재단 박찬복 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배기명 울산자연과학고 교장에게 도서 기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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