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종하체육관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선수,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은 단기수여, 선수 선서, 체육발전기금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9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20일부터 10월26일까지 7일간 대전광역시 대전월드컵경기장 등에서 총 44개 종목(정식 41개, 시범 3개)에 3만 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기량을 겨룬다.
시에서는 전체 44개 종목 중 39개 종목에 모두 962명(임원 273명, 선수 689명)이 참가하며, 불참 종목은 5종목(야구, 럭비, 하키, 조정, 소프트볼)이다.
시는 지난대회에서 전국 1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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