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9년 대한축구협회(KTF) 권역리그 중등부 왕중왕전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4차례에 걸쳐 간절곶 스포츠파크 주경기장 등 8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주군, 울산시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중등부 64개 축구팀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주요 경기일정은 오는 31일 개회식에 이어 간절곶 스포츠파크 등 8개 구장에서 64강전을 시작으로 11월1일 32강, 7일 16강, 8일 8강전이 각각 펼쳐지며 준결승전부터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개최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경기 가운데 전국 최고 수준의 대회여서 울주군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선수단의 숙박 등을 통한 소비지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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