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임직원들과 사내 봉사활동 동아리가 주축이 돼 지역에서의 환경 정화활동과 함께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은 매월 1·3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1사1하천 정화활동과 관련해 지난 3일과 16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태화강 십리대밭 생태공원에서 휴게소의 그늘망과 표지판·이정표를 설치하고 정화활동도 펼쳤다. 삼성정밀화학 나누미봉사팀과 한마음봉사팀, 정보시스템팀은 지난 18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주관, 남구 신정동 나이트 카페에서 개최한 '시각장애인 어르신 초청 음악회'에 초청된 시각장애인과 독거노인 25명을 위해 차량지원과 식사도우미 활동을 벌였다. 삼노봉사팀(삼성정밀화학 노동조합 봉사팀)은 독거노인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차로 노거노인 96세대의 방충망 설치와 페인트 도색 자원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삼노봉사팀은 이달 말까지 1차 활동을 마무리한 뒤 내달 1일부터 2차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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