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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기대 전지극판을 3차원 패턴 구현 성공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09/11/16 [16:49]
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신성장동력사업단인 '차세대 전지기술 융합연구단'(총괄책임자 조재필 교수)이 최근 차세대 플랙서블전지의 극판을 일정한 형태를 가진 3차원으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차세대 전지기술·융합연구단은 이 문제를 3차원으로 양극 또는 음극 물질을 만든 후 스크린 프린팅 공정을 이용해 구현했다.
 
전극물  질의 3차원 배열은 전구체를 일정하게 배열한 후 활물질을 코팅, 산처리해 제거하는 방법을 채택했으며 극판에서 기공의 간격을 일정하게 조절이 가능해 고속으로 충방전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3차원 극판 기술을 이용한 2차전지는 접거나 완전히 형태를 망가트려도 단락이나 전지 성능의 저하가 없다.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2차전지의 극판은 단순히 양극 또는 음극 물질과 폴리머접착제 그리고 카본를 유기 용매에서 점도가 높은 시럽형태로 만들어 일정한 두께로 집전체(Al 또는 Cu foil사용) 위에 도포하기 때문에 3차원으로 구현이 불가능해 왔다.
 
또 초박형 형태의 플랙서블 전지에 기존 기술을 적용할 경우 구불림과 접힘으로 인한 수명이 저하되고 단락현상이 발생하는 단점이 발생했다.
 
플랙서블 초박형 전지는 현재 상용화된 사례는 없으며 2015년도 200억달러의 시장이 형성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형태가 다양해 지고 작아지는 ▲휴대폰 ▲스마트카드 ▲노트북 PC ▲입는 PC ▲시계용 휴대폰 ▲입체삽입용 초소형 전자기기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플랙서블하게 변함에 따라 2차전지의 성능은 유지하면서 다양한 형태를 띠는 전지 개발이 필수적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신성장동력사업으로 플랙서블 고체형 필름전지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울산과기대를 주관기관, LG화학,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강대, 전자부품연구원을 세부주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3차원 극판에 활용된 기술은 울산과기대 조재필 교수가 교신저자, 울산과기대와 LG화학이 공동으로 참여, 지난 10월 세계적인 재료분야의 권위지인 ‘어드밴스트 머터리얼’에 온라인 속보판 게재된 3차원 분말합성 방법을 응용했다.
 
울산과기대 관계자는 "이 같은 기술 2건은 국내 출원을 완료했으며 현재 국제특허출원을 LG화학과 공동 진행 중"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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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1/16 [16:4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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