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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추진
 
편집국   기사입력  2009/11/23 [10:42]
울산시가 기존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관리 차원에서 벗어나 ‘복합 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조성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조사 자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복합에너지 자원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세계는 지금 이산화탄소의 감소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자원 활용방안을 위해 국가적으로 저감 방안을 마련토록 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량의 배출 증대로 극지방에서 빙산이 붕괴되는 등으로 인해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수십년후 이로인해 인간이 심각한 자연 대재앙을 겪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정부도 최근 이산화탄소의 감소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실천방안까지 구체화 시켜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울산시가 미래형 에너지 생산 연구를 위한 ‘울산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조성사업’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

시는 지난20일 오후4시 7층 상황실에서 현재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조사 시행 중인 ‘울산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조사’ 전문가 자문회의를 정무부시장(주봉현) 주재로 개최했다.

회의 자료에 따르면 '울산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Complex Park)‘는 오는 2015년까지 울산 복합에너지 콤플렉스의 R&D 허브 구축을 통해 ‘차세대 전지 및 친환경 자동차 기술의 공급 기지화’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10년 ~ 2014년(5년), 사업비는 2068억6700만원(국비 516억4000만원, 시비 136억, 민자 1416억2700만원) 등이 제시됐다. 위치는 울산기간산업 테크노산업단지 내 부지 26만4000㎡이다.

도입 시설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분원(6만6000㎡) △친환경 전지 융합 실증화 단지(13만2000㎡) △태양광 및 연료전지 발전소(6만6000㎡) 등 3개 시설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분원’은 R&D 및 실용화 기술 근접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Complex Park 구심점 역할, ‘친환경 에너지 실증화 연구단지’는 산?학?연 연계, 신재생 에너지 융합 실증화 지원 및 생산 역할 등을 맡는다. ‘태양광 및 연료전지 발전소’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전력 등 에너지를 생산?공급하게 된다.

울산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가 완공된 후 정상가동이 이뤄지면 울산지역 경제적 효과(건설단계)는 생산유발효과 4714억, 부가가치 유발효과 1948억, 고용유발효과 2545명, 취업유발효과 3152명, 소득유발효과 800억 등으로 파악됐다.

신재생 에너지원의 개발을 위한 복합에너지 생산 연구단지는 울산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원이 될 것으로 믿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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