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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함께 걸어가는 아름다운 세상
 
편집국   기사입력  2009/12/03 [10:41]
다문화 사회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에 다문화 가족은 꼭 한국인과 외국인의 결혼자 뿐만이 아니다. 결혼이민가족 외에도 외국인가족 그리고 재외동포의 한국국적회복, 한국귀화 모두 다문화가족이며 다문화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이다.
 
다문화가족은 말 그대로 여러 가지 문화와 사물에 대한 각각의 의식수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어울림 이라고 할 수 있다. 다문화사회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이유는 한국이 글로벌화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문화사회의 문제점의 해결은 다문화 공생에 있다. 다문화사회, 다문화가족이라는 단어를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이제는 같은 지구촌 가족으로 인정하고 이들의 불편을 해소 하는 일에 함께 나서야 한다.
 
울산시교육청은 02일 우리사회가 다문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다문화이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함께 걸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의 홍보 리플렛을 제작하여 보급한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다문화가정 2세들은 학교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거나  외국인 부모의 언어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타 문화와 다양한 인종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사고의 전환과 여러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에서  다양성을 인정하고 수영하는 자세를 가지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겪는 사회 ? 문화적 갈등과 학교 적응의 어려움 및 부적응 예방을 위해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의사소통교육, 학력증진을 위한 맞춤식교육, 생활적응교육, 우리나라 문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내용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제작하여 울산시 관내 전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중?고등학교에는 학교의 홍보 자료함에 넣어 두고 홍보할 수 있도록 교당 20매씩 배부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러한 홍보물을 제작 보급함으로 인해 바람직한 다문화사회 즉 이질적 문화가 서로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하며, 그들과 우리사회가 함께 걸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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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2/03 [10:4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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