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북구청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대해 불법건축물 유무를 확인하는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북구청은 이번 주 중으로 현대자동차의 불법건축물 단속에 대한 종합계획을 세운 후 이달 말까지 불법건축물 유무를 확인하는 대대적인 특별점검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북구청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건축물 관련 허가는 연중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는 지속적으로 건축물 관련 공사가 공장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완공건물에 대해 건축사가 점검을 대행했기 때문에 이번 특별점검으로 건축사 대행분의 사실관계 확인뿐만 아니라 무허가 건축물이 있는지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송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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