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울산시당은 22일 오후 3시 남구 삼산동 태화나루 3층 예식장에서 시당위원장 등 지도부 선출을 위한 '2005년 대의원 정기대회'를 갖는다.
이날 정기대회에는 지난 11일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각 선거구별로 선임한 대의원 150명과 최병국, 정갑윤, 김기현 의원을 비롯한 당 소속 단체장, 지방의원 등 당연직 대의원 82명을 합쳐 총 232명의 대의원이 참석, 임기 1년의 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날 위원장 선출은 시당내에서 이미 현 최 위원장을 재추대하기로 의견조율을 거쳤기 때문에 만장일치 합의추대의 형식을 빌어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당 관계자는 "이날 선출될 시당위원장은 당원 당직자 화합을 바탕으로 시당 역량을 결집해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견인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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