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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그린 전기자동차 메카 울산
 
편집국   기사입력  2009/12/07 [09:44]
울산이 그린 전기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발전하는 밑그림 구상이 마무리 됐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그린 전기차포럼 창립행사 참석 및 울산의 산업현장 등을 방문하기 위해 지난 4일 울산을 방문했다.

  최 장관은 이 날 오전11시10분경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북구 효문동 소재 세종기업(주)을 방문, 세종기업 한상준 사장의 안내로 회사 회의실에서 회사 소개와 함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후, 쇼룸, 제1, 2, 3공장, 연구소 등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관계자로부터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최 장관은 롯데호텔로 이동하여 오후2시에 개최된 ‘그린 전기자동차 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에 참석했다. 바야흐로 울산이 미래 자동차 산업의 동력원이 되는 전기자동차 산업의 터전이 되는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사실 울산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요람이다. 현대차를 비롯해 수많은 협력업체들이 밀집해 있다. 자동차의 도시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는 지금 이산화탄소의 감소를 위해 범국가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네팔의 각료들은 이산화탄소의 배출감소를 위해 에베레스트 5천500m고지에서 총리가 참석한 각료회의를 열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감축을 호소했다. 해마다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에베레스트의 만년설이 녹아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지금 세계는 에너지와의 전쟁을 하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의 고갈이 눈앞에 다가온 현실에서 그린 전기에너지 자동차의 개발은 신선한 충격일 수 있다. 이날 울산에서 열린 그린 전기자동차 포럼은 세계 각국의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기업체, 연구개발기관, 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기술개발, 정보교류, 제도개선 등을 선도하기 위해 결성됐다.

포럼은 울산 남구가 지역구인 김기현 국회의원, 현대자동차 양웅철 사장을 공동대표로 기획지원분과(위원장 주봉현 정무부시장) 8명, 사업화분과(위원장 이임우 동남정밀 회장) 14명, 연구개발분과(위원장 박신화 RIST울산기술연구소장) 21명, 고문 9명 등 총 54명으로 구성됐다.

창립 기념세미나에서는 정재훈 지식경제부 주력산업정책관이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방향’을, 홍존희 현대기아자동차 이사가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개발현황’을, 이항구 산업연구원 박사가 ‘전기자동차 개발 및 전망’을 발표했다.

그리고 울산지역 자동차 협력업체 대표들을 포함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린 전기자동차 포럼은 앞으로 국가 장래를 위해서도 기대되는 일들을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울산지역에는 북구 매곡동에 자동차 부품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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