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총장 이수동)이 제7회 아시아디자인대전에서 특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디자인대전은 아시아 지역의 디자인 흐름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 등에서 300여점이 출품되어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전에서 과학대학 2학년 이현익, 김민경 팀은 CI 부문에서 복합문화상영관 PRIMUS의 이미지를 감성적 즐거움으로 해석해 새롭게 디자인했다.
2학년 정승모, 김진희 팀은 울산 고래축제의 인지도 강화를 위해 친근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로 디자인하여 각각 특선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지난 14일 시상식과 함께 18일까지 부산디자인센터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번 출품작의 지도교수인 이재현 교수는 “울산과학대학 디지털컨텐츠디자인과는 트랙별 전문화된 디자인 교육과 아울러 하계방학 중에 실시하는 전문가과정을 통해 현장실무형 심화 교육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이번 수상에는 학생 중심의 전공동아리 활동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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