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영수)는 17일 다문화가정 노래교실 수강생들에게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쌀, 라면, 주방용기 등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다문화가정 노래교실 수강생 10여세대에 전달 했다.
강영수 위원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노래교실 외에도 울산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중"이라고 전했다.
대현동 주민자치센터는 다문화가정의 가장 애로사항인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노래를 통해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난 11월부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노래교실을 운영,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