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의 힘찬 새해가 밝았다. 2010년에는 호랑이 기운을 받고 모른 사람들이 하는일 잘됐으면 한다. 그리고 올해에는 제발 자리를 봐가면서 담배를 피웠으면 한다.
며칠전 가족들과 동네 고기집에 저녁먹으러 갔다가 정말 너무 어처구니 없는일을 경험했다. 아이들이 앉아있는데 바로 옆 테이블에 남자둘이 식사를하면서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데 괜히 아이들한데 미안해졌다.
자리를 옮길까하다가 연말이라그런지 자리도 안보이고 해서 그냥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옆에서 둘이서 줄담배를 피우는데 둘다 술한잔씩 했는지 얼굴도 붉으스럼고 그곳에는 식구들과 식사를 하러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며 모두 조그마한 아이들을 데리고온 분들도 많았다.
가족들이 많이 온 식당에서는 담배를 자제하거나 피우고 싶으면 나가서 피웠으면 좋겠다.
나도 흡연자이지만 비흡연자들을 생각하면서 공공장소에서는 서로 지킬건 지키도록하자.
식당뿐만이 아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승강장, 횡당보도, 길거리등지에서 담배를 피우는것도 자제하도록 하자. 그런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주위사람들에게 고스란히 담배연기가 간다. 그리고 담배를 피우고 꽁초도 길거리에 그냥 버리는데 그러면 쓰레기가 생겨 더러워진다. 여러모로 공공장소에서는 금연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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