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남구 야음동에 대규모의 테니스장이 건립된다.
남구청은 사업비 80억을 투입한 야음근린공원 내(야음동 50-3번지 일원) 테니스장을 지난해 11월 착공해 상반기 중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야음근린공원 내 테니스장에는 테니스 코트 10개면, 강습장 2개면과 관리동 및 주차장(88면)이 조성되며, 남구청은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현재 테니스장 조성을 위한 기초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야음근린공원 내 테니스장이 완공되면 인근에 건립중인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그동안 다른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야음동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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