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러 ,FESCO사 울산항 취항식
지역경제 100억원 파급효과
 
  기사입력  2005/06/23 [10:00]


22일 오후 5시 울산시 김명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최구하 세관장, 강호돈 현대자동차 상무, 동해해운 신남영 사장 등 내외빈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일컨테이너터미널에서 '러시아 FESCO 선사 울산항 취항식'이 열렸다.

이번 취항식은 개회, 내빈소개, 경과보고에 이어 김 부시장이 현대자동차와 FESCO사에 감사패 증정,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 선장 꽃다발 및 선물 증정, 선상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FESCO사는 러시아 최대 선사로 컨테이너, 벌크선 등 81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울산항에 취항하는 선박은 지난 1998년 건조된 컨테이너 1,060 TEU를 적재할 수 있는 1만2,471톤급 선박이다.

앞으로 이 배는 1주일에 한번 현대자동차의 러시아 수출물량을 싣고 울산과 부산, 마산을 거쳐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항까지 수송된 후 1만km가 넘는 TSR(러시아횡단철도)를 이용하여 러시아 현대자동차 현지공장까지 운송하게 되며 연간 30,000~36,000TEU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FESCO 선사가 울산항에 취항함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연간 15~20억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고, 울산지역 경제 기여효과는 연간 60~72억원 정도의 부가가치와 간접효과까지 감안하면 연간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FESCO 선사의 울산항 취항은 그 동안 부산항을 통해 러시아로 수출하던 현대자동차가 직접 수출하게돼 울산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러시아 FESCO 선사가 울산항에 취항하게 된 것은 “지난해 11월 김 부시장이 이끄는 울산항발전위원회의 포트세일즈팀이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포트-세일즈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FESCO 선사의 취항을 거울삼아 앞으로 울산항에 더 많은 물동량이 유치될 수 있도록 울산항 마케팅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강정원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5/06/23 [10:00]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