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가 핵가족이 되고 하다 보니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 보니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운동을 하면서 개를 데리고 나와 운동시키는 것은 좋지만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다른 목적으로 개를 데리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개줄도 하고, 집게와 비닐 봉지를 들고 다니며 뒷처리를 위해 대비하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지만 지금은 눈을 씻고 봐도 뒷처리 준비를 하고 나오는 경우는 볼 수가 없다.
매일같이 태화강을 따라서 출·퇴근을 하다보면 느티나무 주변에 널려있는 개들의 배설물이 눈에 자주 띄니 출·퇴근길이 유쾌하지가 못하다.
우리 지역에 크고 작은 많은 공원이 조성이 되다 보니 산책을 나오는 사람들도 많고 그에 따라 애견을 데리고 나오는 사람들도 많다. 한가로이 산책하다보면 사람만한 큰개를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게 큰개를 보면 솔직히 무섭기도하다. 그래서 그로 인해 겪는 불안감을 주인들은 남에게 주지 않았으면 한다.
얼마전에 TV에서 개의 기생충에 대한 위험균이 예사롭지 않다는 정보를 접하니 불안감이 더욱 심해진다. 애완견을 데리고 사람들이 많은 공원 같은곳에 나오는 사람들은 그에 따른 관리를 잘해야 하며 책임도 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공무원들은 공원에서 개를 풀어놓고 뒷처리를 하지 않는 이들에 대한 지도와 엄격한 제재가 있어야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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