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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미래지식산업 창출 기반 조성 주력
 
편집국   기사입력  2010/01/13 [10:10]
울산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미래지식산업 창출 프로그램이 완성돼 추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울산은 기존 중화학 자동차 공업 중심에서 미래지향적인 산업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재)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전략산업 첨단화·다각화 촉진 및 미래 지식신업 창출 기반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1월12일 오후2시 중구 다운동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대회의실에서 ‘2010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자료를 보면 ‘울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중점 시책으로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 2단계 지속 추진 △지역전략산업 첨단화·다각화 및 미래지식기반산업 창출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연구개발 확충 △지역 중소기업 종합지원 체계 확립 등으로 설정, 추진키로 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이에 따라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과 관련, 올해 국비, 지방비 등 총 544억 원을 들여 자동차 현장밀착형 회원제 기술지원 사업, 현장 맞춤형 정밀화학 전문 인력 양성 등 ‘기업지원 사업’과 첨단 화학소재 지역전략산업 선도 기술 개발사업, 기후변화 대응분야전략기술 기획개발 등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방과학연구단지 육성(2009년~2013년), 자동차 모듈화 지원 인프라 구축사업,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 지자체 주도 지방기술 혁신사업,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지역전략산업 공동 기술개발 사업 등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산학연 기술개발 전문네트워크 구축, 기계기반융합부품소재 진흥사업, 연료전지자동차 실용화사업,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유도 지원, 독일 솔베이사와의 국제협력 공동사업 등을 펼친다.

그러나 이 같은 미래지식산업 육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예산지원이 잇따라야 한다. 어떤 사업도 예산지원이 가능해질 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창하게 시작한 산업계획들이 용두사미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치권이나 지방정부의 사업 우선순위 결정에 미래지식산업이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야 한다.

우리는 늘 속는데 익숙해져 있다. 그래서 그러려니 하는 사업들이 많다. 이번에 울산 테크노파크에서 준비한 울산 미래지식산업이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시민들도 울산의 성장동력이 될 사업들에 대한 관심을 가질 때 성공 가능성은 크다. 또 빨리 추진하는 것 보다는 천천히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실패보다는 성공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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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1/13 [10:1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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