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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시장 아케이드 상인 불만 호소
차광효과 적고 누수차단막사이로 햇볕 쨍쨍
 
  기사입력  2005/06/23 [10:05]

신정시장 상인들이 아케이드 공사가 끝났으나 여전히 차광천막을 철수하지 않고 있어 시장 경관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특히 아케이드 지붕의 차광 효과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신정시장은 22일 아케이드공사 준공식을 열고‘제1회 신정시장축제’를 개최하는등 대형 할인점등에 맞서 시장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케이드는 남구청이 지난 해 8월부터 24억여원을 투입, 폭8m, 길이500m, 높이8m 규모로 착공했다.
그러나 아케이드가 비와 햇빛을 차단하고 있지만 일부 상가에서는 천막과 파라솔을 여전히 걷지 않고 있다.
이들은 설치된 아케이드의 지붕의 빛 차단율이 떨어지고, 아케이드와 건물사이에 설치된 누수 차단막으로도 강한 햇볕이 들어와 파라솔 등을 거둬내면 식품이 빨리 변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공산품과는 달리 신선도를 유지해야하는 어물, 즉석음식, 채소 등을 파는 대부분의 상인들은 앞으로도 파라솔을 거둬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준공행사가 열린 이날 아케이드 안은 한 여름 찜통을 방불케할 정도로 무더워 상인들은 물론 일반 참가자들까지 큰 불편을 겪었다.
일부상인들은 또 준공식 행사장과 떨어진 곳은 아직 누수 차단 등의 마무리 공사가 끝나지 않아 천막을 당분간 제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구청관계자는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가장 적당한 지붕 재료를 선택했으나 모든 상인들을 만족 시킬 순 없을 것”이라며 "상가연합회등을 통해 차광막을 거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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