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청은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구정 실현을 위해 18일 염포동을 시작으로 '2010년도 동 순회방문'을 실시한다. 이날 오후 2시 염포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강석구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 의원과 관계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구정 주요시책과 동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강석구 구청장은 "경인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올해 구정역점 시책과 동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 열린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오는 27일까지 관내 8개 동을 방문해 주민 대표뿐 아니라 소외계층 주민 등 각계각층의 주민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동 순회방문은 강석구 구청장을 비롯해 각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 참석에 따른 현장 민원에 대한 발 빠른 대처로, '이동 북구청'을 구현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0년 동 순회방문에서는 구정주요시책 및 비전과 동별 주요투자사업 설명을 통한 지역개발 청사진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향후 구정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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