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청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북구청은 진장동 명촌초 내 1200제곱미터 부지에 모두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수목식재 및 수목 안내판과, 벤치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학교 공원화 사업을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조성에 힘써왔다"며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학교 숲 조성사업으로 학생뿐 아니라 지역민에게까지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과 지역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모두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학교공원화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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