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남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만 디젤 코리아, 통합 신사옥 개소
부산 중앙동 본사 강서구로 이전, 생산공장·교육센터 신축
 
최왕림 기자   기사입력  2010/03/10 [18:08]
세계 제1의 선박용·발전소용 엔진 설계 및 생산 기업이자 라이선스사인 만디젤 코리아는 부산 중앙동에 있던 본사를 강서구 녹산공단지구로 이전하고 생산공장과 교육센터를 신축하여 통합 신사옥을 준공하고 10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배영길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클라우스 스탈만 MAN그룹 회장, 이성희 두산엔진 사장, 송우익 STX엔파코 사장, 유승남 현대중공업 부사장, 독일영사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만디젤 코리아는 독일의 만그룹(MAN Group)이 전액 출자해 설립한 외투기업으로서 기존 임대건물(2개층, 650㎡)을 1개층 증축하여 리모델링을 실시하였고, 기존 사무동 앞에는 신축 사무동(건축면적 1122㎡, 3개층)을 건설해 기존 사무동과 연결하였다.
 
이곳에서는 본사와 공장, 서비스센터, 교육센터 기능을 수행하게 되는데, 공장에는 대형 디젤엔진의 기계부품, 소형 디젤엔진의 전자제어시스템의 개발· 테스트·수리설비는 물론 육상 발전 설비와 해상에 보급된 중대형 디젤엔진의 정비를 위한 수리공장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당사 고객 및 선주들을 위한 교육 센터도 갖추고 있다.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만 디젤코리아의 공장과 사무동은 깔끔한 조경시설을 갖추고 있어 제5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의 건축물 부문 우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는데, 무채색의 금속강판으로 된 공장외벽은 빛에 따라 모습이 변하며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이강기 만 디젤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4월 1천만불의 신규투자와 150명 신규고용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는데 덴마크 공장의 설비 등이 지속적으로 국내로 이전되고 있어 신규공장의 추가건설도 기대되고 있다.
 
MAN 그룹은 250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의 대표적 기업의 하나로서 상용차, 엔진, 산업용 장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세계 51,300명의 임직원들이 연간 27조원의(2008년)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기업이다. 한국에서는 STX 엔진 및 중공업, STX 엔파코, 두산 엔진, 현대중공업과 1970년대 말부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0/03/10 [18:08]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