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26일 오전 시청 재난상황실(구관 7층)에서 안전관리자문단 회의 및 안전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1월 새로이 위촉한 안전관리자문단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하고, 울산시의 안전관리분야 현황 및 향후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전복지포럼에서는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발생,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야기하는 지진에 대해 울산대학교 김익현 교수가 발표하고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어 재난위험시설을 현장 방문해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한편 안전관리자문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하여 시설물 안전대책이나 안전점검에 대하여 기술적 자문을 구하고자 대학교수, 전기·가스·소방관련 유관기관 및 안전진단업체 등 민간 전문가(15명)로 구성, 지난 2005년 11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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