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천안함 침몰.... 부디 모두 살아 돌아오는 기적이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우리의 바다를 지키던 사랑스런 46명의 아들들.... 현재 천암함 침몰과 함께 그들의 생사를 가늠할 수 없는 슬픈 이 시국에.... 이제 갗 20대인 이 젊은이들의 무사 귀환을 온 국민이 간절히 기원하며 슬픔에 잠겨 있는 이 때....
삼호동 주민 자치센터는 무슨 잔치 났습니까? 지금 이 시국에 무슨 꽃 축제(제2회 궁거랑 ;꽃 축제)를 한다고 야단입니까? 그 것을 꼭 해야 됩니까? 그동안 날씨가 추워서 꽃도 아직 않 피었구만....
차가운 바다속에 갇혀 있을 46명의 부모님들, 형제 자매들의 피 끓는 비통함과 애절함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울산시는 대한민국 소속이 아닙니까? 제발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슬픔은 나누고 삽시다.
울산시는 즉시 제2회 궁거랑 꽃 축제를 취소하기 바라며, 다른 각종 축제들도 모두 취소하여 주기 바랍니다. <울산광역시청 홈페이지 게시판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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