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자의 날을 맞아 29일 시청 환경녹지국장실에서 박인필 환경녹지국장(오른쪽)이 황보석 환경미화원 노조위원장에게 14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 | 울산시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애쓰고 있는 환경미화원에게 기념품을 전달, 격려키로 했다. 시는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생활쓰레기 수거업무와 도심지 거리 청소 등에 투입된 시 및 구ㆍ군 소속 환경미화원 총 348명에게 14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29일 오후5시 박인필 환경녹지국장이 환경미화원을 대표하는 황보 석(49세, 남) 노조위원장에게 상품권을 전달했다. 환경녹지국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열심히 근무한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선진 도시환경조성은 물론 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활동에도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 환경미화원은 총 348명으로 시청에 15명, 중구 62명, 남구 111명, 동구 64명, 북구 50명, 울주군 4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화원노조는 1996년 7월에 최초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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