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현재 8개에서 12개 품목으로 ‘지역특화품목’이 추가로 지정, 육성된다. 울산시는 현재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된 8개 품목(배, 단감, 토마토, 친환경쌀, 서생난, 파프리카, 한우, 양봉)외 부추, 천마, 미나리 등 3~4개 품목을 추가로 지정, ‘지역특화품목’(12개 폼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각 구ㆍ군으로부터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는 품목들을 지정신청 받아 신청지역 현지 실태조사를 거쳐 6월경 승인할 예정이다.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되면 농어촌자원복합화지원사업 등 국가예산을 신청할 수 있어 선택과 집중 투자를 통한 농산물 명품화와 브랜드 육성으로 경쟁력과 지역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지역특화품목사업으로 서생난 수출전문단지 조성과 한우전문판매장건립 21억원, 부추 명품화 사업 12억원 등 총 33억원을 투자하여 농산물 명품화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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