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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간 시황>
현대증권 전하동지점 박태현 지점장
 
  기사입력  2005/07/04 [11:13]
단기 박스권<990포인트~1010포인트>상향 이탈 시도 전개될듯,,,



지난주는 금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종합주가 지수 1000포인트 선과 코스닥 지수 500포인트선에 동시에 안착한 의미 있는 한주였다. 수급적으로는 프로그램 매매 및 기관 매수세에 의해서, 재료적으로는 WTI기준으로 60달러를 상회하는 등 국제유가의 급등락 및 미 연방준비 제도 이사회의 기준금리 인상등이 화두가 되었으며, 거래소 시장은 1018.02포인트로 마감하여 지난 3월14일 이후 1010포인트대를 회복하였고 코스닥 시장은 507.51로 마감하여 지난달 30일에 4개월만에 500포인트 대를 다시 회복했다.

이제 금년 하반기를 맞이하면서 최근 시장 흐름의 특징을 살펴보면 지난 6월 15일지수 1000포인트 재진입에 성공한후 최근 보름동안 1000포인트 를 축으로하여 기술적 분석상 20일 이동 평균선이 위치한 지수990포인트에서 1010포인트의 단기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 주말 지수가 박스권을 상향이탈한 것이다. 최근 증시가 국제 유가의 급등, 정보 기술 주의 2분기실적 악화, 미 연방준비 제도 이사회의 공개시장위원회회의에서 연방 기금금리 0.25%포인트 인상 및 추가 인상시사, 환율변동에 따른 수출경기 악화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연기금주식투자 확대, 적립식 펀드 7조원 육박, 변액보험 등의 꾸준한 자금유입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진 국내기관투자가의 약진에 힘입어 1000포인트 회복 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는 것은 이제 시장이 미국 증시나 외국인 투자자의 힘에서 조금은 벗어나는 쪽으로 재편되고 있는 바람직한 현상으로 볼수있다.

즉, 지난 상반기에는 수출주나 경기 민감주 보다는 내수주,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선호 현상이 뚜렷했다. 이러한 중소형주 강세 배경에는 그동안 대형주 편입 비중이 높은 외국인의 중소형주 선호 현상과 기관 투자가들이 2분기 실적이 저조한 정보기술 주 및 수출관련 대형주를 피하면서 오히려 자산가치에 비해 저 평가 되어 있는 중소형주를 매수 표적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이제 7월 이후 증시는 궁극적으로 국제 유가의 추가하락 또는 현수준에서 안정이 전제되며 환율또한

지난 5월초 달러당 998원을 저점으로 현재1030원에

안착하였으나 당분간 오름세가 지속된다는 전제가 될경우 그동안 소외 되었단 삼성전자를 비롯한 정보기술 관련주,자동차,조선등 수출관련주 등으로

중장기적 측면에서 점진적 상승이 예상된다. 한편,

코스닥 시장도 그동안 줄기세포등 테마주의 발빠른 순환장세 및 개별종목 장세의 성격이 다소 약해지면서 개인 투자자 보다는 상대적으로 기관투자자의 비중이 높아 짐에 따라 반기실적 3분기 실적에 따른 업종 대표주와 내재 가치주 및 테마주의 옥석가리기 중심의 주가 재편이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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