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도끼빗에 맞아 성형수술 할 뻔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오윤아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출연해 "엄마 때문에 성형수술을 할 뻔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윤아는 "중학교 때, 엄마에게 심하게 반항하다 도끼빗으로 코를 맞은 적이 있었다 엄마가 빗으로 머리를 때린다는 게 실수로 코를 때려 코피가 심하게 났다"며"엄마와 급히 병원으로 갔는데 병원에 도착한 엄마가 의사에게 진찰받기 전에 자기한테 맞았다고 하지 말고 장롱에 부딪혔다고 말하라고 시켰다"고 폭로해 출연자들을 웃음에 빠뜨렸다. 오윤아는 "진찰결과 코가 너무 심하게 휘어서 의사선생님으로부터 성형수술을 권유 받았지만 끝내 성형수술을 하지 않고 자신만의 비법으로 코를 세웠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화장실에서 큰일을 볼 때 코를 잡으면 세워진다는 말을 듣고 화장실에서 큰일을 볼 때마다 코를 잡아 결국 정말 코를 세웠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윤아와 함께 KBS2 새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 출연하는 이종혁 김지영 한상진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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