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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우루과이와 8강 놓고 한판 승부
 
일간경기   기사입력  2010/06/23 [18:32]
 한국축구가 월드컵 출전 사상 원정 첫 16강 진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간) 더반의 모세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에 2-0으로 패한 그리스를 제치고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이 원정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16강 진출은 4강 신화를 이뤘던 2002한일월드컵 이후 두 번째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더반의 모저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차두리가 나이지리아의 칼루 우체를 놓치는 실수로 선제골을 내주고도 이정수의 동점골과 박주영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한 뒤 야쿠부 아이예그베니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해 2-2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 전적 1승1무1패(승점 4)로 1승2패(승점 3)의 그리스를 제치고 아르헨티나(3승 승점 9)에 이어 B조 2위를 기록하며 26일 오후 11시 A조 1위 우루과이와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아시아의 맹주 한국은 남미의 복병 우루과이와 역대전적에서 네 번 격돌해 네번 모두 패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한국을 0-1로 꺾은 우루과이는 세 차례 가진 평가전에서도 모두 한국에 승리를 거뒀다.

  제1회 월드컵 우승국 우루과이는 피파 랭킹 에서도 세계 16위로 한국(47위)보다 31계단이나 앞선다

  한편 한국은 그리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기분 좋은 2-0 승리를 챙겼던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26일 밤 11시 우루과이와 16강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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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6/23 [18:3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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