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광장에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랜드마크가 조성된다.
부산시는 시청 녹음광장에 수생식물이 자생하는 330㎡ 규모의 비오톱(biotope)을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또 등대탑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기 2대와 풍력 발전기 1대를 설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랜드마크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한 기본계획을 오는 10월께 수립하고, 관련 예산 5억원을 확보한 뒤 내년 4월에 본격 착공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 광장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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