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경영의욕을 높이기 위해 부산중소기업인대회를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개최한다.

이번 기업인대회는 부산시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공동 주최로 25일 오전10시30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중소기업 CEO 및 임직원, 협동조합 이사장, 유관 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 ‘모범 중소기업인’ 분야에 ▲일진델타의 강기태 대표 ▲월드퍼니처의 김주종 대표를 비롯해 ‘모범 근로자’ 부문의 ▲한국레미콘 박재윤 공장장 ▲항도공업 김영환 실장,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부문에는 한국폴리텍Ⅶ대학 산학협력팀의 고명훈 부교수 등에게 부산시장상이 수여되는 등 모두 15명에게 중소기업중앙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중소기업 임직원 230여명은 1박2일의 일정으로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노사합동연수회에 참가해 ‘신 노사문화 창출을 위한 전략적 노사관계’ 등 경제특강과 교양강좌, 노사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합동연수회는 자체적인 노사간 교육훈련 기회를 갖기 힘든 중소기업의 실정을 감안해 부산시가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