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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국 의원 “신공항 밀양 부적절”
해당 지자체·의회 발끈…밀양시 발끈
 
최왕림 기자   기사입력  2010/06/28 [10:16]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해 최근 민주당 최철국(경남 김해 을)이 최근 국회 국토해양부 업무보고에서 "부산 가덕도와 함께 신공항 후보지인 밀양 하남이 장애물과 소음, 기상조건 등의 문제로 공항을 건설하는데 부적합하며 부산도 거리면에서 밀양과 큰 차이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져 부산을 제외한 영남 지방이 발끈 하고 있다.
 
최 의원은 "신공항 입지 문제가 입지 자체의 적합성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시ㆍ도간 정치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방식을 바꿔 동남권 5개 시도가 공동출자하고 세금도 이익도 공동배분, 운영하는 방안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발언내용이 알려지자 신공항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밀양시는 25일 "정부의 입지평가위원회 구성 등 예민한 시기에 부적절한 발언을 한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반발했다.
 
밀양시는 "소음문제에 대해 밀양 하남은 공항 개항시 인근 1천800가구가 이주해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민간 전용공항이 될 수 있는 반면 가덕도는 김해공항의 공군기지 비행영역과 겹쳐 24시간 공항 운영이 불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반박했다.
 
밀양시의회 동남권 신국제공항 유치특별위원회 손진곤 위원장도 "부산 가덕도에 비해 훨씬 입지와 접근성, 경제성 등에서 뛰어난 밀양에 대해 흠집을 내는 엉뚱한 발언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동남권 5개 광역시도 중 4개 시도와 전 시민들이 뭉친 만큼 밀양 신공항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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